28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3% 내린 5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NAVER(-0.82%), LG화학(-3.59%), 현대모비스(-1.79%), 셀트리온(-1.99%), 삼성물산(-3.42%) 등 다른 시총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2%)와 현대차(0.38%)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 하락한 2만853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1.57%, 1.89% 떨어진 채 마감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격 부담이 높아진 구간에서의 악재 출현과 불확실성 대두는 차익 매물 확대의 동인이 될 여지가 크다”며 “우한 사태 발생으로 단기 내 주요국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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