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설 명절 특별 봉투를 제작해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에서 마이송금으로 이 봉투에 담아 세뱃돈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실물로 전달할 때 발생하는 현금 인출, 봉투 구매 등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마이송금’은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1일 서비스 출시 후 세달 반 만에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송금 누적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일평균 300건, 누적 4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설날 특별 봉투 제작을 시작으로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 전용 봉투 및 고객이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D.I.Y.형 봉투 등 다양한 봉투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변화와 혁신의 일류신한 전략을 통해 디지털 선도 금융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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