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4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손 회장은 생전 신 명예회장과의 친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을 일으키지 않았나"며 "원래 존경하던 분이고, 최고의 원로 경영진이셨다"고 답했다.
또 신 회장과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지난 1~2년간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며 "앞으로 롯데가 더 발전할 것만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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