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6만1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전날에는 지난 2018년 5월 4일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6만원선을 넘어선 동시에 상장 이래 약 45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9%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 공식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주가 1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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