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올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5% 상향한 21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톡비즈보드 매출 성장, 지난해 10월 론칭한 달빛조각사 흥행에 따른 모바일게임 성장성의 회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톡비즈보드의 고속 성장세는 지난해 4분기는 물론이고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페이에 대해서는 바로투자증권 인수 잠재력과 오픈뱅킹 수혜에 주목했다.
성 연구원은 “바로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한 트레이딩시스템은 인수 타결 시 곧바로 론칭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는 완료한 상황”이라며 “현재 김범수닫기

성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카카오게임즈 등의 상장 잠재력을 감안 시 올해도 카카오의 가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네이버,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인터넷주 최선호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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