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적격심사서류 및 사업 제안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자 사업자는 강남구 청담동(삼성IC)~성북구 석관동(월릉IC)까지 10.4km 구간을 연장하는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출입시설 4개소와 영업소 2개소 건설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2단계 평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우선 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1년 실시협약을 체결해 착공을 시작한 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해 동부간선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주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경제 중심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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