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오늘(24일) 오후 1시 14분경 배열 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RIST 직원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사고 발생 21분만인 1시 35분에 완전 진화했다.
폭발 충격으로 여수와 광양을 오가는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 등 이순신 대교가 잠시 통제됐지만, 지금은 해제된 상태다.
포스코의 입장문 전문이다.
오늘(12.24) 13시 14분경 배열 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던 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며, 해당 사고로 인해 발생된 화재는 14시 10분에 진화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설비로 조업에는 영향이 없으며, 명확한 사고 원인은 소방서 등 전문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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