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330가구에 쌀,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SK네트웍스가 밝혔다.
이날도 SK네트웍스 등 임직원 70여명과 경희대·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간호사들도 함께해 봉사활동 의미를 더했다.
앞서 17일 SK네트웍스는 서울 명동사옥 1층에서 관계사 및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행복나눔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SK 관계사와 동참 기관에서 내놓은 생활용품 및 농산품, 패션용품,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임직원들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이 미혼모 자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해 크리스마스 리스 및 캔들을 만드는 등 행사의 뜻을 되새겼다.
최 회장은 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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