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쌍용차가 대주주 마힌드라의 2300억원 지원 검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6.67% 오른 216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3.46% 상승한 2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20일 발행한 소식지에서 마힌드라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230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산업은행이 쌍용차를 지원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노조는 “마힌드라가 2300억원 직접 투자를 약속한 만큼 이제는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며 “노사 모두의 절박한 심정이 담긴 자구안을 가지고 지원 설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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