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자사 설계사(FA) 1300명과 함께 마카오 인센티브 여행 시상을 진행했다. 국내 보험사 및 GA 중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인센티브 여행을 진행한 건 최초의 사례이다.
‘인카금융서비스 20주년 비상(飛上)’이라는 타이틀 아래 다녀온 이번 인센티브 여행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1565명이 실적을 달성했으며(실적에 따라 최대 가족 3명 동반 가능), 이 가운데 1300여명(가족 포함)이 해외여행에 참여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설계사를 3부문으로 나누고 각각 12월 8일, 9일, 10일 등 3일에 걸쳐 항공편을 배치했다. 마카오에서는 전세 버스 38대를 동원했으며, 인원 통제를 위해 투입된 여행사 및 스텝 인력만 100여명에 달했다.
각각 3박 4일의 여행 기간동안 참석자들 전원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인 베네시안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숙박했다. 이들은 마카오의 대표적인 수중 발레쇼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관람과 성바울 대성당 및 마카오타워 등의 관광 일정을 가졌다. 전원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 30분을 모셔 주변의 축하영상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1등 수상자에게는 BMW 미니쿠퍼가 증정됐고, 초청가수 박상민의 축하 무대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컨퍼런스의 비전 발표에서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는 “보험 시장이 4차산업혁명과 SNS로 대표되는 밀레니엄 세대의 모바일 강화 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카금융서비스도 보험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인카금융서비스는 설계사들 역시 고객으로 보고 설계사의 소득 증대와 영업 활성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안정과 행복지킴이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전 발표에서 인카금융서비스는 2020년 월 평균 25억 원의 보험료 수입이 2030년 월 250억 원으로 10배 증가하고 순이익은 3000억 원에 달할 것이며, 자사 소속 설계사 수는 4만 명으로 늘어나 우리나라 전체 보험 시장의 20%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금융, 보험, 자산관리 회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GA의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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