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11일 오전11시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등 5개 기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는 맞춤형 상품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현준 원장은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드는데 있어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활용할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신용정보원은 국내 유일 종합신용집중정보기관으로 민간과 공공부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데이터 표준화, 품질관리를 통해 공신력있는 데이터가 유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준 원장은 "금융업권, 핀테크산업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올해 연말 즈음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조기에 IT 시스템을 구축, 1년간 잘 준비해 데이터 중심 경제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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