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예상과 달리 신인석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내면서, 시장관계자들이 한때 헷갈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날 홍콩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홍콩주식이 2%대 급락을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 대 급락하고, 외국인이 오전 11시30분 전후 선물 매수세로 전환했다.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2500억원 대량 순매도로 1.15% 하락을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 3년물은 12틱 오른 110.48, 10년물은 53틱 상승한 13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200계약, 10년 선물을 9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소수의견 1인, 2인 가늠하던 금통위였다. 우선 성장율이 1%대가 아닌 2% 대인 점과 소수의견이 기대하던 2명이 아닌 1명인 점에서 시장은 그간 반영한 강세폭을 살짝 되돌릴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 게다가 소수 1명이라면 조동철 위원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신인석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시장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신인석 위원이 소수의견 낸 부분은 좀 의외였다. 현 수준이 한명 소수의견이 반영되는 정도 가격으로 본다. 홍콩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가운데 홍콩주식 급락 등에 연동했는지 코스피지수가 1% 급락하고 있다. 이 부분이 채권쪽에는 반사적 강세 요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급에서 매수가 들어오면서 숏커버를 유발할지 아니면 이정도 가격이 유지될지는 오후 경제전망 발표 등과 함께 방향을 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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