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에서 '두 차례 인하 효과 점검' 문구가 사라진 것에 시장은 인하 소수의견 2인이 출현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모습이다.
소수의견 1인일 경우 장은 강세 흐름을 되돌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7틱 오른 110.43, 10년 선물(KXFA020)은 21틱 오른 130.77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2.9bp 하락한 1.396%, 국고10년(KTBS10)은 1.9bp 내린 1.646%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 통방에서 기준금리 인하효과 지켜본다는 문구가 사라졌다"며 "인하 소수의견 2인으로 시장이 방향을 잡는 듯 하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소수 2명 가능성에 대해서 장이 프라이싱 중이다"라며 "실제 인하 소수의견 2인이면 1월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는 레벨 정도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다. 다만 소수 1인이 그치면 제자리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