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는 스파오 10주년을 맞아 동갑내기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파오는 연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1위 SPA 브랜드다.
'어른들을 위한 뽀로로'로 불릴 정도로 할 말은 하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대세 캐릭터 펭수와 여러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캐릭터 띄우기 장인'으로 발돋움한 동갑내기 스파오의 협업은 의류와 캐릭터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스파오는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캐릭터 및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완판 신화를 써내려 왔다. 작년 겨울 해리포터와의 협업 상품은 오픈 1시간만에 25만장이 팔리며 고객들 사이에서 컬래버레이션의 장인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스파오는 펭수와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올해 12월 중순 의류 1차 출시, 내년 1월경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펭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파오의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파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 받는 펭수와 함께 협업하게 되어 이번 스파오 10주년이 뜻 깊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스토리와 컨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의 새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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