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당기순이익은 166억19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79.1% 늘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73억원으로 작년 연간 순이익(43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3분기 IB·PF 부문의 순영업수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 IB 인수 수수료와 부동산 PF 딜이 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부동산 PF 딜로는 부산 BIFC 2단계 담보대출(1150억), 송파 헬리오시티 상가담보대출(550억) 등이 있다.
상반기에는 부동산금융 영업을 강화해 딜을 적극 취급하고 하반기엔 셀다운을 통해 PF 익스포져 비중을 조절해 수익과 리스크 관리를 함께 달성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B·PF 등 기존 강점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흐름이 지속되고 현재 그룹사들과 진행 중인 WM·IB부문의 시너지 사업 실적이 가시화된다면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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