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1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4일~10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970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197.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GS건설 '자이', 3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었다. 그 뒤를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삼성물산 '래미안',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두산건설 '두산위브' 등의 순이었다.
10위권 밖에선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3년 연속 11위를 차지했다. 평균경쟁률 43대 1, 78.7대 1을 각각 기록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와 세종 린스트라우스 등의 잇따른 분양성공으로 브랜드 파워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내달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공택지로서 인접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준강남권의 우수한 입지로 또 한번의 분양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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