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세범죄조사부는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상상인저축은행 본점 등에 검사,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작년 옛온파트너스와 팬덤파트너스가 보유한 코링크PE 투자사 2차 전지 업체 더블유에프엠(WFM) CB를 담보로 각각 100억원씩 대출을 해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 3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제재안을 의결했다. 금감원은 두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대출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검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올해 초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코링크PE 등에 대출해준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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