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BMW코리아는 뉴 840i xDrive 쿠페·그란쿠페(가솔린), 뉴 840d xDrive 그란쿠페(디젤)을 공식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성능 모델인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함께 출시됐다.
뉴 8시리즈는 쿠페 기준 전장 4845mm로 대형 차급에 속하는 모델이다. 그란쿠페의 길이는 5075mm에 달한다.
BMW는 8시리즈가 럭셔리 스포츠카임을 강조하기 위해 LED 헤드라이트·창문 디자인을 얇은 형태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루프라인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쓰이던 굴곡진 '더블버블'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BMW 특유의 '돼지코' 키드니(콩팥) 그릴이 육각 형태로 만들어 차별화했다.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가 1억 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 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 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M8 쿠페 컴페티셔은 2억 3950만원이다.
한편 BMW 8시리즈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됐다. 당시 BMW는 8시리즈에 V형 8기통·12기통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초기형 모델 기준 최대 2톤에 달하는 무거운 차체로 주행성능 저하를 불러왔다는 혹평 등으로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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