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현재 기대에 걸맞는 사전예약을 달성했으며, 남은 것은 출시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 6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이를 증명하듯 역대 게임 중 압도적으로 많은 7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달성했다”며 “서버 수도 현재 120개로 증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웰메이드 MMORPG의 대기 수요가 충분하다는 반증”이라며 “PC 최적화(퍼플 플랫폼)를 통해 유저들의 플레이타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니지M에 버금가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은 국내를 제외한 빅마켓 흥행 가능성이 낮아 모멘텀 절벽이 예상됐었으나 리니지2M은 6개월 내 해외(일본) 출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국내 대비 2배 이상”이라며 “L2R을 비롯한 다수의 국산 MMO 흥행 사례가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국내만큼 크게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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