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경남은행이 IP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특허를 비롯 우수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 발굴 육성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통한 운전자금 지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이다. 경남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업이 부담해야 할 지식재산 가치평가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IP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이 평가수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남은행을 포함하여 8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남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지방소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지원하는 IP보증은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보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식재산의 미래 사업화 가치를 보증지원 한도로 인정받아 필요 운전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는 작년 12월「IP금융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우수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IP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보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심사절차 간소화, 평가료 지원방안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