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올 3분기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부진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신규 분양 물량 증가와 주택 매출액 회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건설의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3분기 GS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9.4% 줄어든 188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플랜트·전력은 해외 플랜트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 불구하고 원가율이 양호한 국내 플랜트 진행률 증가에 힘입어 이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10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9.0% 감소한 7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 감소 영향과 전년 일부 해외공사 환입, 주택 준공정산 등 역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올 4분기부터 분양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해외 신규수주 추가 달성 및 자회사의 내년 매출액 기여도 증가를 감안할 시 내년부터 매출액 및 이익 성장 재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극단적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에서 추가 모멘텀 발생시 높은 상승 탄력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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