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원화대출금은 261조원으로 2분기보다 1조원 증가했으며 원화대출 성장률은 0.5%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말 원화대출 성장률 2.1%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 분기별 KB국민은행 대출성장률을 살펴보면 1분기 0.3%, 상반기 0.7%, 3분기 0.5%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대출성장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CFO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신예대율 목표치와 이에 따른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9월 말 현행 예대율 기준으로 KB국민은행 예대율은 95.7%이며, 신예대율 기준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3분기 은행 가계 원화대출금은 14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0.3%, 전년 말 대비 1.2%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전분기대비 1.9%, 전년 말 대비 2.8%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