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부산은행장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2020년을 기점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기존 금융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금융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디지털 뱅크 구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선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은행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은행 △직원이 일할 맛 나는 은행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금융, 물류, 관광, 공공안전) 중 금융 분야인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디지털바우처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지역밀착 생활금융 플랫폼 확대 등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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