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5G의 이론상 속도는 20Gbps이지만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속도는 최대 1.5Gbps 수준이다”며, “속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송수신과 지연이 없애기 위해 28GHz 대역 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면서 통신사들은 다양한 5G 기술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가입자 수는 8월 말 기준 279만명을 기록했다.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8월부터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A90, LG V50S 등 5G 단말이 출시됨에 따라 가입자 순증폭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지난 8월 22일에 5G 100만 가입자를 기록한 SK텔레콤과 KT가 9월 중으로 100만을 달성한 것으로 보면서 연내 500만명 이상의 5G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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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신사들은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하고, 해외 컨퍼런스 등에 참가하며 5G 발전 방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5G 기술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그중 SK텔레콤은 MS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미국 방송사 싱클레어와의 5G 기반 방송 솔루션 개발 등 해외 기업과의 서비스 협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5G 시대에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통신 부문에서도 통신사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사들이 기존 인프라 제공자에서 점차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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