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BNK금융지주가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과 지역 혁신기업 지원에 나선다.
BNK금융은 14일 본점에서 지역 혁신기업 발굴, 지원 확대를 위해 기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부울경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제도를 구축하고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울경 지역 내 4차 산업 관련 창업기업,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 지역 주력산업 혁신기술 보유 기업 등에 대한 투자 지원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혁신기업 투·융자 확대 및 공동 발굴, 공동 펀드 설립, 보증 확대 등에 대한 협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6일에는 BNK금융그룹과 지역 벤처기업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벤처캐피털타운이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 유치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서울 소재 16개 벤처캐피탈의 투자 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 IR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은 “협약기관들과의 힘을 모아 지역 혁신기업들의 질적 성장에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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