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앞세워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 3회 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해 이번 CJ컵까지 올해 총 7개의 PGA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골프 경기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 플라자 등에 비비고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한다. 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제주의 식재료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핑거푸드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 비비고 부스를 설치해 주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비비콘'을 포함해 '한국식 콘도그', 잡채, '왕교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빔밥을 골프공 모양으로 만든 '비비볼', 비빔밥을 간단하게 들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비빔바'도 판매한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CJ컵과 올해 미국에서 참가한 여섯 번의 PGA 대회를 통해 전세계인이 비비고 브랜드를 맛보고 즐겼다"라며 "올해 CJ컵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메뉴들과 이벤트를 통해 비비고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대회부터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와 나인브릿지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경기장 전역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쓰레기 수거 봉투를 설치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갤러리와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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