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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알짜금융상품] 이자 대신 항공사 마일리지 받을 수 있는 하나은행 '마이트립적금'

기사입력 : 2019-09-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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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입자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저금리 시대로 예금금리 1% 시대가 도래했다. 금리는 하락 추세지만 은행에서는 특판 등의 형식으로 '고금리 고혜택' 상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매월 '고금리 고혜택' 상품을 하나씩 선정해 소개한다.

KEB하나은행,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마이트립 적금' 3종 출시 / 사진= KEB하나은행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마이트립 적금' 3종 출시 / 사진= KEB하나은행
여름 휴가는 지나갔지만 미리미리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족도 여행 자금 모으기를 고민할 시기다. 최근 은행에서는 '여행족'을 위한 다양한 적금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하나은행 '마이트립적금' 3종은 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적금이다. 이 상품은 일반 적금이 주는 이자를 항공사 마일리지로 돌려받는 점이 특징이다. 종류는 '마일리지I형', '마일리지II형', '일반형' 3가지다.

'마일리지I형'은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가입기간은 1년이다. 해당 상품 만기 전전월말 기준 하나카드 'My Trip SKYPASS My Flight 카드' 또는 'My Trip Asiana Club My Flight 카드'의 결제실적이 있으면 적금 만기에 사전에 지정한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의 2000 마일리지를 만기에 적립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II형'은 가입기간 1년, 가입금액 50만원 이상 100만원이하로 '마일리지I형'과 해당 상품 만기 전전월말 기준 하나카드 'My Trip SKYPASS My Flight 카드' 또는 'My Trip Asiana Club My Flight 카드'의 결제실적이 있으면 적금 만기에 사전에 지정한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30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 보다는 여행 자금을 원한다면 마일리지 대신 일반 적금과 동일하게 이자를 주는 '일반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일반형'은 항공사 마일리지 대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1년,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1.3%까지 받을 수 있어 이를 포함해 최대 연 2.3%의 금리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요건은 마케팅동의 시 연 0.2%, 온라인가입 시 연 0.3%, 하나카드 'My Trip SKYPASS My flight', 'My Trip Asiana Club My flight', 'My Trip 1Q Global VIVA' 카드 결제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0.8%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마이트립적금 3종과 대상 카드를 가입하고 사용하면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최대 2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여행필수품으로 구성된 'My Trip Giftbox'도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상품 가입, 사용한 손님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진에어 포함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전노선 선택 가능한 왕복항공권도 제공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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