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생수 제품 '지리산수'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3개월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은 울산혈액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사용할 생수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울산혈액원은 아워홈으로부터 지원받은 지리산수를 울산, 경주, 양산, 포항 4개 지역 헌혈자의 헌혈 전 충분한 수분 보충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천 울산혈액원장은 "아워홈 '지리산수'를 통해 헌혈자들에게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여 헌혈자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헌혈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청주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포항 지진 생수 지원, 인천 적수 발생지역 생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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