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경북 봉화군 어린이 초청 '스위트피크닉' 진행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의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6호점을 이용하는 어린이 26명과 지역아동센터 인솔 선생님 등 총 33명을 초청, '스위트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피크닉은 롯데제과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이 매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행사다. 롯데제과는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스위트피크닉을 시작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했고,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로 이동해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를 견학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롯데제과 스위트홈 건립 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각 지방에 6개점을 건립했으며, 올해는 충남 태안군에 7호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한 지역아동센터다.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건립했다. 롯데제과는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위트홈, 스위트피크닉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