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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요약] 중국,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추가관세 면제 고려 外 -국금센터

기사입력 : 2019-09-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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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1. 중국 관세세칙위원회, 미국산 대두 및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추가관세 면제 고려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가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을 추가 관세대상 품목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신화통신 및 블룸버그 등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대중 관세 인상 일정을 2주 연기한 것에 대한 중국의 유화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12일 중국 민간 기업들이 미국산 대두 60만 톤을 구매한 데 이어 13일에도 20.4만톤을 추가 구매 확인했다.

2. 미국 8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경기둔화 우려 완화

미국 8월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2017년 6월 이후 최장기간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는 금리를 인하하겠으나 견조한 경기상황을 감안할 때 추후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이달 15% 관세를 부과한 중국 수입품(식료품, 의류, 텔레비전, 시계, 신발 등)에 대해 조만간 기업들이 소비자에 비용을 전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3. 존슨 영국 총리, 16일 EU 집행위원장과 브렉시트 논의 예정

존슨 영국 총리가 장클로드 융커 의장과 만나 브렉시트의 대략적 모습(“rough shape”)을 협의할 것이라고 13일 언급했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영국과 백스톱의 대체안과 관련한 예비적 토의 (“exploratory discussion”)가 진행중이라고 발언했다.

존 버커우 영국 하원의장은 ‘노딜 브렉시트 방지’ 법안 준수를 촉구했다.

4. IMF 관리, 미-중 무역갈등이 내년 글로벌생산을 0.8% 감축할 것으로 예상

무역갈등이 성장을 저해하고 있으나 현재 기본전망은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IMF가 언급했다.

제조업 활동 둔화세를 양호한 서비스업과 소비자 심리가 얼마나 뒷받침해 줄지가 관건이라며 여러 지표를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5. 독일, `19년 사상최대 경상수지 흑자 기록 전망

Ifo 경제연구소가 올해 독일 경상수지 흑자가 2,760억달러로 4년 연속 세계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1,880억달러, 중국 1,820억달러,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 불구 세계최대 수준인 4,800억달러 적자로 예상했다.

6. 베트남 중앙은행,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베트남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refinancing rate, 6.25%→6%)와 재할인율(rediscount rate, 4.5%→4.25%)을 각각 25bp 인하할 것을 발표해 오는 1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7. 베트남, 8월 무역수지 34.4억달러 흑자 기록

베트남 8월 수출액이 전월대비 12.6% 증가한 258.9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2.1% 감소한 224.5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수출액 급증은 스마트폰 및 부품 수출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데 기인했다.

8. 인도, 8월 무역수지 134.5억달러 적자 기록

인도 8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261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13.5% 감소한 396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수입액 급감은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유 수입액 감소와 금 가격 상승에 따른 금 수요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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