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수가 34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앱에서 계좌개설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8개월만에 누적 300만명(중복 제외)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용자수는 9월 10일 기준 344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0만명 가량이다.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비율은 미이용자 대비 3배에 달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고객이 직장변동, 부채감소 등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면 금리인하를 요구할수 있는 권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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