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은 최근 발생한 태풍 ‘링링’ 등 자연재해로 시름에 잠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협손보에 따르면,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올해 발생한 봄철 동상해, 태풍으로 인한 낙과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 2,200억원을 지급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통상 수확기에 보험금을 지급하나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손해사정업체, 손해평가사, 현지평가인 등 평가인력을 총 가동해 태풍 ‘링링’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이 취급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는 정책보험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