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만의 5G기술로 새롭게 구현한 예술세계를 시민들께서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하현회 부회장이 LG유플러스 5G 비전을 집약했던 ‘일상을 바꿉니다, U+5G’ 슬로건에 어울리는 뉴미디어이자 새로운 콘텐츠인 셈이다.
이미 LG유플러스는 5G라서 생동감이 더 커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출시는 물론, 프로야구를 ‘직관(현장 직접관람)’하는 것보다 더 생생한 ‘집관’이 가능한 서비스로 생활혁신을 선도하기 시작했던 터였다.
◇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의 ‘U+tv’는 지난해 매출액 885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99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매출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 78.2%로 크게 성장했으며, 가입자 역시 2016년 2분기 이후 최근 3년간 75.4%가 증가했다.
‘U+tv’의 가장 차별성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넷플릭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의 독점 제휴로 IP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실적에서 ‘넷플릭스’가 IPTV 가입자 확보와 해지율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을 만큼 ‘U+tv’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첫 선을 보인 ‘U+tv 아이들나라’는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가 250만명에 달한다.
최근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더욱 진화한 ‘U+tv 아이들나라 3.0’을 선보인 바 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주요 질환에 대해 설명해주는 ‘우리집 주치의’,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는 ‘나의 두 번째 직업’ 등 50대 이상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독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AI 등과 결합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일상 속 깊숙히 들어온 ‘5G서비스’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 3월 ‘유플러스 5G 일등’ 출정식 자리에서 “LG유플러스 5G는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통신 시장의 일등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올 2월 WMC2019에 참석해 5G 특화서비스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출시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신규서비스 담당은 ‘지포스 나우’를 소개하며 “초고속·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AAA급 고사양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에는 지하철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AR로도 감상할 수 있는 ‘U+5G 갤러리’를 오픈했다.
LG유플러스는 ‘U+5G 갤러리’의 작품들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손잡아 ‘Google 렌즈’를 33개 작품에 적용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문화예술을 접할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5G 기술로 문화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 제공하기 위해 ‘U+5G 갤러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프로야구와 골프, 게임 등을 통해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G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U+프로야구’는 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등 프로야구 중계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최근 8K 초고해상도를 도입했다.
더욱 선명해진 화질로 시청자에게 경기장 직접 관람 수준의 현실감을 안겨주며 불펜 상황과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보다 실감나게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