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협이 오는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8일 신협은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전국 공동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9개 신협에서 33명 내외로, 예금·대출업무 등 금융사무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이 대상이다.
오는 9일부터 사전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16일 9시부터 20일 18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이달 27일이다. 필기전형은 다음달 5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신협중앙회 강형민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협동조합의 역할을 금융을 통해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상호금융기관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확대 실시하여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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