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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4분기부터 DRAM과 낸드(NAND)의 재고가 정상 수준에 진입하면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이는 DRAM 업황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NAND 턴어라운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DRAM 가격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폭 둔화가 시작되며, 4분기 말에는 DRAM 재고가 연초 대비 50% 축소돼 재고 건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서버 DRAM 가격은 3분기 이후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서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초반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완만한 U자형 모양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2분기부터는 DRAM 가격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DRAM은 올해 4분기부터 가격 하락 폭이 둔화돼 내년 2분기부터는 가격의 상승전환이 예상된다”며 “최근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이 미중 무역 분쟁 완화를 전제로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대폭 늘리고 기기당 DRAM 평균 탑재량도 2배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DP) 부문은 올 4분기부터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 OLED)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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