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은 공사 착공 전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사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기술집약적 건설 사업 방식이다.
대규모 건설 사업의 프리콘 용역 수행을 담당하는 시공사는 해당 사업의 본 공사 시공사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 건설사들은 적극적으로 프리콘 수주에 뛰어들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오시리아 테마파크’ 건설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일원 50만765㎡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등의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에서 대우건설은 발주자를 대신해 ▲설계도서 검토 ▲적정 공사비 예산 편성 및 검토 ▲프로세스 맵핑을 통한 공정 최적화 ▲3차원 모델링 설계 기법을 활용한 최적 설계안 도출 등 착공 전 모든 사업에 대한 전체 과정을 예측해 컨설팅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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