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한국투자증권이 고용보험기금을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본 데 대해 "조사해보겠다"고 말했다.
은 후보자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용보험기금 DSL 투자 손실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은 후보자는 "고용보험기금은 기관투자자인데 한국투자증권의 설득에 의해 투자한 것인지, 고용보험기금도 알고 투자한 것인지 사실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고용보험기금 위탁운용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와 연계된 만기 1년의 2개 펀드에 584억7000만원을 투자해 476억6000만원의 손실을 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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