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협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연 8.15% 이내 중금리 대출 상품이 누적 대출 취급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8.15해방대출 출시 17일 만인 지난 23일 기준 누적 대출 2360건, 취급액 205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출은 대부업, 저축은행 등에서 높은 고금리 대출받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신협이 1000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을 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을 개발한 정관석 신협중앙회 여신지원팀장은 “일본 불매운동 움직임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국내 순수 금융 자본을 이용하자는 시민들의 의사표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출 상품이다보니 실제 판매완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매 실적"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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