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6.5%(5600원)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효성첨단소재 또한 전일 대비 12.99%(1만6500원) 급등한 14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이에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탄소섬유는 문대통령의 수소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며 “특히 수소차의 수소탱크를 탄소섬유로 제작할 시 스틸 대비 경량성이 뛰어나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대차가 수소차 '넥쏘' 수소탱크용 탄소섬유를 내년 말 국산화를 목표로 테스트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며 “사우디아람코 또한 올해 6월 효성첨단소재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탄소섬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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