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은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각 기관 지원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등을 지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을 지원 하는 등 3개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대상이 되는 저소득·취약계층은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는 24만7천 세대로, 노인 19만(77%), 장애인 3만7천(15%), 한부모 등이 1만9천(8%) 세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보험료 고지서 이면과 보험료지원 안내문을 활용하여 안내 및 홍보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국민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으며, 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과 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각 기관별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 이번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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