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권희백 대표의 한화투자증권이 2019년 상반기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740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7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트레이딩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에 과거 문제가 됐던 2015년 ELS 자체헤지 발행물량을 완전히 해소했다”며 “주가연계증권(ELS) 안정적 발행에 따른 상환 증가로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리 인하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운용 수익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산관리(WM) 부문은 본사 상품전략실과 공조 강화를 통해 사모·대체 상품 판매를 확대해 금융상품 판매 수익을 개선했다”며 “투자금융(IB) 부문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위주 사업모델을 탈피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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