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십니까. 윤동한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이런 일로 모시게 되어 송구합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꾸짖어 주시되 현업에서 땀흘리는 임직원과 회사에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저의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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