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은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하는 빠른 응답속도 등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선호한다.
이 제품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시야각도 넓어 사용자가 측면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다.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 규격인 DCI-P3를 98%, sRGB를 135% 충족한다.
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68.5cm(27형)이며,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도 지원한다. 지싱크 호환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12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제품 출하가는 79만 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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