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전자가 31일 애플 맥북 등과 호환성이 뛰어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 신제품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는 올해 안으로 예정됐다.
LG 울트라파인 5K는 27인치 화면에서 5K(5120x2880)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사양 모니터다. 사진·영상 편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작업에 적합하다.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애플 맥시리즈 등이 지원하는 썬더볼트3를 탑재했다. USB-C 단자도 탑재해 아이패드 프로와도 연결할 수 있다. 아이패드 운영체제(OS)인 iOS 12.2와 맥OS 모하비 10.14.6 등 최신 OS와 호환성도 지원한다.
LG 울트라파인 시리즈는 2016년 단종된 애플 모니터인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후속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같은해 애플이 맥북 프로를 공개하며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며 이례적으로 LG 울트라파인을 소개했다.
한편 신형 울트라파인 4K는 지난 5월 출시됐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울트라파인 4K와 5K를 통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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