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300명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과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고, 이번 달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음 달부터는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과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많아진 만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사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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