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경인양행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경인양행 본사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3시 16분 경인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29.93%(2050원) 증가한 980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인양행은 포토레지스트와 광개시제,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을 생산하는 정밀 화학제품 업체다.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소재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오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경인양행 본사를 찾아 현장최고위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일본에 일방적으로 부품이나 소재를 의존해온 과정을 이제는 극복해야 할 단계"라며, "기업도 정부도 소재부품산업을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인식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은 내년부터 10년간 차세대 반도체 사업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밝혔다.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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