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가 사회적 기업 등에 경상용차 다마스를 지원해주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모빌리티 뱅크' 2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5일 알렸다.
모빌리티 뱅크는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 등에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중고 다마스를 1년간 무상 임대해주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계약기간 동안 보험, 정비, 스마트링크(차량관리솔루션) 등 SK렌터카의 특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 관련 기업을 비롯 청년창업가, 스타트업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희망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8월 중 해당 기업에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SK렌터카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뱅크 1기 운영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로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과 함께 성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육성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기 사업에 참여한 김남관 제로브이 자활기업(소독·청소업) 대표는 "부산은 좁은 골목과 도시 고속도로, 유료 터널이 많은데 경상용차로서 운전이 쉽고 통행료가 반값인 ‘모빌리티 뱅크’의 다마스가 효자 노릇을 해줬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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