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테라 클래식’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테라 클래식’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서비스 방향,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송기욱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계승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게임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세계 2500만 이용자가 열광한 PC 온라인 게임 ‘테라’ IP의 정통성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로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고퀄리티 연출과 방대한 오픈 필드,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 등이 강점이다.
또한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계승한 방어형 영웅 ‘탱커’와 공격형 영웅 ‘딜러’, 회복형 영웅 ‘힐러’ 등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파티 플레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대립과 갈등의 서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관은 원작과 비교적 가까운 시대인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프리퀄 이야기를 펼치며 원작의 배경지인 ‘아르보레아’ 대륙을 배경으로 동일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원작에 등장했던 주요 종족인 ‘휴먼’, ‘하이엘프’, ‘엘린’ 등 주요 종족을 모바일로 소환해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으며 모바일 게임에서 처음으로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사전 예약을 시작한 ‘테라 클래식’은 최근 100만명을 돌파하며 게임 유저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라 클래식’에 대한 세부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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