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00여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찜갈비·국거리·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난(蘭) 25만원(판매가 27만원, 8% 할인), 영광 봄굴비 죽(竹) 32만원(판매가 37만원, 13.5% 할인), 제주 옥돔 매(梅) 29만원(판매가 32만원, 9.3% 할인)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추석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등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예약판매로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예약판매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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