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인터넷·정보보호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KRX 스타트업 마켓(KSM)등록 및 투자유치, 해외진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거래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육기업에 자금조달방안을 소개하고, 코넥스·코스닥 상장절차 등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상장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M&A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A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스타트업 성장기업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인 KSM(KRX Startup Market) 등록을 추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관련 KSM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양 기관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인터넷·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 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들이 창업,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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